그렇게 악몽같았던 목요일이 지나고, 또 하루가 더 지났다..
아직도 내 가슴은, 우리 가슴은 메여오는데 세상은 별반 다를 바 없이 조용히 흘러간다.
멤버들도 항상 그래왔듯이 묵묵하게 라디오며 행사며 스케쥴을 소화했다.
아무리 발버둥쳐봤자 정정될 여지는 없어보이고 끝내 남는 건 기록뿐일 터...
짜증나는 인간들은 벌써 온갖 개드립을 시전하시는 중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항상 느끼는 거지만 같은 말을 했을 때 왜 누구는 까이고 누구는 추대받을까...
차피 공개된 곳에 같은 말을 했을 때 누군가에게만 혹독한 반응이 돌아온다.
두번이나 언급한 이에게는 많이 억울했나보다.. 안 됐다.. 역시 솔직한 반응.. 멋지다.. 라는 반응인데
다른이는 잠깐 언급했다 이마저도 지웠는데 고새 경솔드립을 치며 비난한다.
평소 이미지의 차이라면 차이겠지만 그저 속상할 따름이다.
아,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.
이제 시험은 고작 3개 남았고 그 시험이 끝나고 시간이 더 지나면 학교를 떠나게 되겠지.
몸은 자랐으되, 마음은 아직 덜 자란 나는 여전히 하나에 억메여 앞으로 나가가지 못하고 있다.
그렇다하더라도 지금 선택한 이 길을 후회하진 않는다.
배부른 돼지가 되느니,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기를 택한 이 길을...
그나저나 sm은 왜 아직도 실판기사를 안 내줄까..
작년엔 그렇게 빨리 내주더니 올해는 올해가 가기 전에 공개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.
명색이 상장회사라는데 과연.
뭐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데 어떻게 대처할 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이다.
- 2010/12/11 10:01
- sjitstar.egloos.com/3519397
- 덧글수 : 0




최근 덧글